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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은 MSDN 에 eBook으로 공개된 문서를 블로그 아티클로 편집하였습니다. VSTS 팀블로그에 의해 작성된 문서의 원문 및 여러 가지 기술 문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특정 버전을 지칭하는 개발툴 버전 번호는 모두 Visual Studio로 변경되었음을 참고하십시오. (예-Visual Studio 20xx는 Visual Studio로 표기함)

VSTS 팀블로그 MSDN 기술 문서http://msdn.microsoft.com/ko-kr/gg620748 


필자 소개

Microsoft Visual Studio ALM MVP 엄준일
http://blog.powerumc.kr


Visual Studio Korea Team Blog
http://vsts2010.net

감수 : 강성재 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 총괄

 

도움주신 분 : 김남영 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 총괄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1/7 - 들어가기에 앞서...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2/7 - 왜 모델링인가?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3/7 - 모델링의 표기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4/7 - 모델링 다이어그램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5/7 - Visualization & Features Pack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6/7 - 모델링 확장 (SDK)
[Enterprise Architecture/Architecture] - 개발자도 알아야 할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7/7 - 결론 및 저자 소개

 


1. 들어가기에 앞서…

문서는 모델링의 기본적인 이해와 더 나아가 어플리케이션이나 기능을 Visual Studio 통합 개발 도구로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며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서입니다. 모델링이 어렵거나 모델링 작업이 매우 비효율적인 작업이라고 느끼셨던 분들은 문서에서 각 UML 다이어그램의 완성된 모델링을 통해 얼마나 더 이해하기 쉬운지 관전 포인트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명세서라는 글로 표현되는 모든 것들은 주로 사용하는 용어나 지식, 문장의 흐름에 따라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UML 다이어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오해의 소지 없이 올바른 소통이 가능한지도 관전 포인트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Visual Studio 통합 개발 도구는 여러분이 개발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해 주지만, UML 다이어그램 기능으로 여러분들의 개발/설계 능력과 생각의 폭을 한껏 높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시 독자 여러분들이, '모델링은 나와 거리가 멀어!', '모델링은 관심 없어' 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특히 관심 있게 보시길 부탁 드리며, 좀 더 개발을 잘 하기 위해 안내해 드리는 백서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자! 이제 Visual Studio 응용 프로그램 모델링 완전 정복 백서를 함께 시작해 봅시다.

 

2. Visual Studio Visualization & Modeling 개요

 

2.1. 통합 개발 환경

일반적으로 Visual Studio와 같은 도구를 일컬어 통합 개발 환경(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이라고 부르며, 최근에는 대부분의 언어적/플랫폼적인 환경에서 이러한 통합 개발 환경의 도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발을 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을 넘어 개발자 친숙한 도구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Visual Studio은 통합 개발 환경을 넘어 어떻게 초기에 설계를 잘 할 것이며, 테스트와 릴리즈를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지원해 주기도 합니다. 개발 영역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생산성/협업성/품질관리 등 Visual Studio는 다른 통합 개발 도구에 비해 굉장히 진보하였으며, 점차적으로 개발 도구는 이러한 추세로 더욱 발전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2.2. 개발 프로세스 속의 모델링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얼마나 설계에 비중을 둘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체 일정이 6개월일 때 에서 요구사항과 현황을 분석하고 설계를 하는 기간을 3개월로 잡는다면, 실제로 구현을 할 기간은 나머지 3개월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좀 더 잘 설계를 하는 것이 구현에 이점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구현과 테스트, 릴리즈, 그리고 인수인계(또는 서비스 되는 시점) 등 초기 설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정작 제대로 동작하는 소스 코드 산출물이 제때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초기 요구사항과 현황 분석 및 설계를 1개월의 일정으로 잡는다면 막상 구현은 제대로 설계가 되지 않은 문제로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으며, 그 개발 과정은 제대로 컨텍스트 공유가 되지 않아 많은 불화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분석-설계-개발의 과정 동안 설계되는 다양한 문서와 모델링은 실제로 각 단계별로 생산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SI 와 같은 프로젝트의 특성상 인력의 이동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며, SI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분석/설계 인원이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바른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드물기도 합니다.

즉, 소프트웨어는 설계-분석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개발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설계자는 개발자가 잘 이해하고 설계를 이행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며, 개발자는 모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직/간접적으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그런 모델을 추구합니다. 기존의 많은 통합 개발 도구는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하였을 뿐, 이러한 각 역할간의 통합이 매우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Visual Studio의 모델링 기능은 이런 여러 가지 괴리감을 상당히 좁혔습니다. 모델링을 통해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UML 다이어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UML 다이어그램은 그저 감상용이 아닌,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코드로 변환이 되거나, 의도대로 코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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